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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넷플릭스, 2026년부터 생성형 AI 광고 도입…광고 경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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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넷플릭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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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가 2026년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광고를 도입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두 번째 연례 광고주 행사에서 새로운 AI 광고 전략을 발표했다.

    새로운 AI 광고 형식은 넷플릭스가 지난 4월 미국에서 자체 광고 플랫폼을 출시한 데 따른 것으로, 넷플릭스는 앞서 캐나다에서 이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오는 6월까지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자사의 광고 사업을 초기 단계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년 동안 회사의 광고 활동이 더 빠른 속도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넷플릭스는 올해 광고 수익을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넷플릭스 광고 사업부를 이끄는 에이미 라인하드는 "넷플릭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과 영화 자체만큼이나 중간 광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라며 "광고 사업의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는 그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들도 AI 광고를 강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정지 화면에 문맥 기반의 일시정지 광고를 삽입하는 AI 기반 광고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LG전자는 웹OS(webOS)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청자와 상호작용하는 대화형 AI 광고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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