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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정현 "윤, 오늘 중 탈당 권고"…김용태 "탄핵의 강, 이번 주 끝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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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왼쪽)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취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자진 탈당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 권고를 공개 촉구했고,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탄핵의 강’을 이번 주 내에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당의 미래와 보수의 재건을 위해 윤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고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 90%가 잘못했다고 인식하는 계엄에 대해 책임을 표명하고 공식 사과해야 한다”며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도 함께 거론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 외에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안한 2028년 자진 하야를 전제로 한 ‘개헌 로드맵’ 전면적 수용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징계 취소 및 복권 단행 △호남·청년·노동자에 대한 실질적 포용 선언 △국가 대개조 공약 발표 등을 공개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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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같은 날 김 위원장도 YTN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과 절연을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와 관련해 “많은 국민이 이번에 탄핵의 강을 국민의힘이 어떻게 넘어가느냐에 관심을 두실 것 같다”며 “탄핵을 찬성하는 분도 반대하는 분도 저마다의 진정성과 애국심으로 판단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탄핵 찬성, 반대를 떠나서 ‘탄핵은 정당했다’라는 것은 많은 국민이 인정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그렇다면 이것을 넘어가기 위한 과정들을 이번 주 안에 다 끝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문수 정부는 협치형 정부를 기반으로 해서 정말 국민이 원하는 건강한 권력 관계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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