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탁 AI스페라 대표(왼쪽)가 지난 13일 열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Renovation Day' 행사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현판'을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I스페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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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페라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DIPS 사업화'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의 최상위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주도 프로젝트다.
AI스페라는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CTI)와 공격표면관리(ASM)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AI스페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 분석 솔루션 '크리미널 IP'를 중심으로 데이터 정확도 향상과 대응 속도 개선을 추진한다. 또 보안 전문 인력이 없는 조직이나 일반 사용자도 위협 인텔리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접근성과 직관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3년간 1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기술 협업 및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며,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의 품질 고도화와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위협 분석 서비스 도입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제휴 확대 △기업보안 솔루션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조직 규모나 보안 전문성 여부와 관계없이, 이제는 모든 기업이 위협 인텔리전스를 적극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위협인텔리전스 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기술 개발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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