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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국 감독의 <야당>과 김형주 감독의 <승부>가 흥행에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와 매출액이 나란히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16일 발표한 2025년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는 383만명, 매출액은 361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과 비교하면 관객 수는 129.6%(216만명), 매출액은 129.8%(204억원) 증가했다.
올해 1~3월 관객 수와 매출액이 꾸준히 감소했던 한국 영화는 3개월 만에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진위는 <야당>과 <승부>의 흥행 덕분에 한국 영화에 숨통이 트였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야당>은 4월 한 달 동안 184만명을, 지난 3월26일 개봉한 <승부>는 212만명을 각각 동원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한국 영화 관객 수는 41.8%(390만명), 매출액은 43.1%(388억원) 줄었다. <야당>과 <승부>의 흥행 호조에도 지난해 4월 개봉해 1000만 영화가 된 <범죄도시 4>의 파급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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