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6월13일 모집
총상금 1억2000만원
삼천리는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인 ‘S-Together(에스투게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천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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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삼천리는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인 ‘S-Together(에스투게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는 ▷클린테크·카본테크·자원순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테크’ ▷식품 생산·유통·서비스 혁신으로 미래 식품기술을 구현하는 ‘푸드테크’ ▷로보틱스·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기반의 ‘딥테크’ 등 세 영역에서 모집이 이뤄진다.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기술력·서비스를 보유한 씨드(Seed) 투자 유치 이상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S-Together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유망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중장기 프로그램이다.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 뒤 약 3개월간 서류·대면 심사,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총상금 1억2000만원을 수여하고, 기업당 선별적 투자 기회 등 입체적인 성장 트랙이 제공된다. 삼천리 관계자는 “70년간 쌓아온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잠재력 높은 시장과 산업을 끊임없이 탐색하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진행한 S-Together는 ▷기후테크 ▷딥테크 ▷데모테크 ▷K-컬처 등 4개 분야에 400여곳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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