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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마스터마인드 스튜디오, '퍼블릭 가산' 전시홀 3년 장기 대관 계약 체결…안정적 전시 플랫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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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 '마스터마인드 스튜디오'(대표 홍건완)가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현대지식산업센터 퍼블릭 가산' 전시홀과 3년간의 장기 대관 계약을 체결했다.

    머니투데이

    ’퍼블릭 가산’ 전시홀/사진제공=마스터마인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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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계약을 통해 약 32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확보하게 된 마스터마인드는 향후 3년간 전시 콘텐츠를 포함한 멀티 콘텐츠 이벤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 서남권의 '신흥 전시 클러스터'… 퍼블릭 가산의 입지 주목

    '퍼블릭 가산'은 마리오아울렛, 현대아울렛, 롯데아울렛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밀집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내 핵심 상권에 있다. 이 지역은 평일에는 직장인, 주말에는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몰리는 유동 인구 중심지로, 문화 콘텐츠 수요를 유도하기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3~5분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강남 및 도심권 못지않은 유입력을 보이며, 일산·광명 등 수도권 전역에서의 접근성도 뛰어나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문화 소비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IT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한 20~40대 고소득 직장인 중심지로, 최신 문화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 여력이 높은 관람층을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마스터마인드 스튜디오 관계자는 "기존의 단기 임대 위주의 전시 구조에서, 자체 플랫폼 형태의 지속 가능한 전시 운영 모델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퍼블릭 가산을 중심으로 한 연간 콘텐츠 기획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 사업의 핵심은 '검증된 글로벌 IP'와 '안정적인 전시 공간'

    마스터마인드 스튜디오는 이번 공간 확보와 함께, 2025년부터 글로벌 박물관의 오리지널 소장품과 VR 기술을 융합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에서 이미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관람객이 단순한 시각 감상이 아닌, 몰입형 역사·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형식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마스터마인드 관계자는 "이는 전통적인 전시와는 다른 방향성을 제시하며, 국내 전시 시장 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 케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시, 인터랙티브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술 기반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공간, 콘텐츠, 유통… 전시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 제시

    마스터마인드 스튜디오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영화·공연·머천다이즈까지 아우르는 통합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중이다. 현재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과 더불어, 할리우드 및 K-콘텐츠의 동남아 수출 유통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을 "전시장 임대 의존에서 벗어나 자체 공간을 확보한 전시 콘텐츠 기업의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하며, 서울 서남권을 중심으로 한 전시 콘텐츠의 분산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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