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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의정부교도소, 한국새생명복지재단 5월 가정의 달 맞아...수용자들에게 후원물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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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운안 기자]
    국제뉴스

    한국새생명복지재단,5월 가정의 달 맞아...“작은 나눔, 큰 희망” 따뜻한 손길 전해.(사진제공.새생명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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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담장 너머까지 전해졌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은 16일, 의정부교도소(소장 박진열)를 찾아 수용자들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송 이사장은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 달에,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과자류 등 정성이 담긴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수용자들이 공동체 생활 속에서 작게나마 위로를 느끼고, 앞으로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는 데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의정부교도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수용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이런 따뜻한 정성이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그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이번 교도소 방문 역시 그 철학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송창익 이사장은 "누구든지 변화할 수 있으며, 따뜻한 손길 하나가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에 희망을 전할 뜻을 밝혔다.

    담장 너머로 전해진 정성 어린 과자 한 봉지가,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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