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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인 '젤다의 전설' [사진: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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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스위치2 출시를 앞두고 기존 스위치 게임들의 성능을 개선하는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일부 인기 게임의 시각적 최적화, 프레임레이트 향상, HDR 지원, 게임쉐어(GameShare) 기능 추가 등을 포함한다.

업데이트 적용 대상 게임은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링크의 각성 리메이크 등이며, 6월 5일 스위치2 출시와 함께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유료로 제공되는 닌텐도 스위치2 에디션과는 차별화된 무료 개선 조치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The 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 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Super Mario Party Jamboree) 등은 별도의 스위치2 전용 에디션으로 출시되지만, 기존 타이틀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Pokémon Scarlet and Violet)과 링크의 각성 리메이크(Link's Awakening remake)는 기존 스위치에서 성능 문제가 지적된 바 있어, 이번 개선이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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