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진단 이후 첫 입장
[워싱턴=뉴시스]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부인인 질 여사, 반려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바이든 전 대통령 X). 2025.05.19.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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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후 "많은 분들처럼, 질(바이든)과 저는 우리가 상처받은 곳에서 가장 강해진다는 것을 배웠다"는 심정을 밝혔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암은 우리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사랑과 지지로 우리들을 일으케 세워준 것에 감사하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은 미소를 지었고, 함께한 질 여사는 반려묘를 안고 비교적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암 진단 이후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7일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날 발표했다.
다만 의료진은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고, 바이든 전 대통령과 가족들은 의료진과 치료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대통령의 투병 소식에 평소 비난을 일삼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멜라니아와 나는 조 바이든의 최근 의료 진단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있다. 질과 가족에게 우리의 가장 따뜻하고 정성 어린 안부를 전하며, 조의 빠르고 성공적인 회복을 기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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