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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홀 A630 부스에 마련된 넷기어 부스에서는 Pro AV 시장을 타깃으로 한 M4250, M4350 시리즈가 중심에 배치됐다. 넷기어는 전시 첫날부터 실제 방송 환경에 가까운 네트워크 구성 시연을 통해 AV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M4250, M4350 제품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및 교육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 모습이다.
이종진 넷기어코리아 이사는 "KOBA 2025는 Pro AV 시장 내 넷기어의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조달시장 등록을 계기로 공공 및 교육기관 등으로의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M4250 및 M4350 시리즈는 전 세계 400개 이상의 AV 제조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단테(Dante), Q-SYS, AES67, AVB, NDI, NVX, SVSI 등 주요 AV 전송 프로토콜과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하며, 복잡한 네트워크 설정 없이도 손쉽게 설치·운영할 수 있는 AV 전용 GUI와 프로파일 기반 자동 설정 기능이 탑재됐다. 네트워크에 익숙하지 않은 방송 장비 운영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된 설계가 강점이다.
현장에서는 넷기어의 중앙 집중형 컨트롤 소프트웨어 ‘인게이지(Engage)’의 데모도 함께 공개됐다. 이 소프트웨어는 프로 AV 네트워크 전체를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시간 장비 모니터링, 자동화된 스위치 설정,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해 AVoIP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체험존에서는 AV GUI 인터페이스를 직접 조작해볼 수 있도록 구성돼, 방송사 및 시스템 통합업체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넷기어 스위치와 연결된 다양한 PTZ 카메라, 스피커, 스위처 등의 실시간 연동 데모가 SoftGear 부스와 연계돼 운영되며, Dante Audio 및 AV, SDVoE 기반의 고화질 영상과 저지연 오디오 통합 전송 환경이 시연됐다.
넷기어는 이번 전시에서 고출력 PoE++를 지원하는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GSM4212UX(8포트, 최대 720W), GSM4230UP(24포트, 최대 1440W)는 PTZ 카메라, LED 패널, 네트워크 스피커 등 전력 소모가 높은 AV 장비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장의 요구에 맞춰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IGMP 플러스, 오토-트렁크(Auto-Trunk), 오토(Auto)-LAG 등의 넷기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멀티캐스트 최적화 기능도 이번 전시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였다. 데스크톱 및 랙마운트형 폼팩터, 1G~100G 업링크까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점도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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