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사진: 한국닌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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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가 USB 마우스를 지원하며, 일부 게임에서 조이콘 없이도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알렸다.
코에이 테크모(Koei Tecmo)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에서 제작자 미치 류(Michi Ryu)가 '노부나가의 야망: 어웨이크닝 컴플리트 에디션'(Nobunaga's Ambition: Awakening Complete Edition)을 시연하며 USB 마우스를 연결하자, 스위치2 화면에 마우스 연결 메시지가 표시됐다. 이후 게임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왼쪽 조이콘2와 USB 마우스를 번갈아 사용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는 '메트로이드 프라임4: 비욘드'(Metroid Prime 4: Beyond)에서 자이로와 마우스 컨트롤을 전환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기존 스위치에서도 일부 게임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지원했지만, 스위치2는 마우스 호환성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닌텐도가 공개한 조이콘2의 마우스 모드 영상에서도 조이콘을 세워 마우스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소개됐다. 노부나가의 야망 영상에서 보듯, 조이콘2가 지원되는 모든 곳에서 USB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닌텐도는 이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닌텐도 스위치2의 USB 마우스 지원은 콘솔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기존의 조이콘 기반 조작에서 벗어나, 보다 정밀한 컨트롤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전망이다. 향후 더 많은 게임에서 이 기능이 활용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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