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4~17세 인구가 99만9000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만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저출생에 대한 위기감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발표에서 올해 기준 청소년 인구는 762만6000명으로 총인구의 14.8%로 집계됐다. 1985년 1397만5000명(총인구의 34.3%)과 비교하면 40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청소년 인구가 줄어들면서 6~21세 학령인구 역시 감소했다. 올해 학령인구는 697만8000명으로 총인구의 13.5% 수준이다. 반면 다문화 학생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다문화 학생은 19만3814명으로 전체 학생 514만2000명의 3.8% 수준으로 집계됐다. 2014년 6만7806명 대비 3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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