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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김건희 집사' 공범 조영탁, 두 번째 구속영장은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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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씨의 횡령 혐의 공범인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 조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후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특검팀은 조 대표에 대해 처음 청구한 구속영장이 지난 9월 2일 법원에서 기각된 후 두번째 청구에 나서 신병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조 대표를 상대로 혐의를 탄탄히 다지는 한편 IMS모빌리티의 투자 유치와 김 여사의 관계까지 추궁할 전망입니다.

    [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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