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6T 배터리팩(리튬 이차전지) 시제품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STX엔진은 배터리팩 전문기업 CTNS와 다목적 배터리팩 브랜드 'SIMBA'(STX Engine Infinite Multi Purpose Battery)를 공식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STX엔진과 CTNS는 수요가 급증하는 군용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하고 다목적 분야에 최적화된 배터리팩 개발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두 회사는 군용 6T 규격의 배터리팩 시제품(SIMBA 리튬이온 6T 배터리팩)도 최초 공개했다.
이 제품은 군용으로 사용 중인 기존 납산전지를 대체할 수 있고, 납산전지 대비 5배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한다. 더 높은 출력과 더 긴 수명을 제공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시제품의 실증평가와 다양한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추가로 거쳐 양산체계를 조기 구축할 계획이다.
STX엔진 관계자는 "SIMBA는 방산뿐만 아니라 다목적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효율, 고성능의 에너지 플랫폼"이라며 "군수·특수 목적의 궤도, 차륜형 차량 분야에 부합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