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사진: 한국닌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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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를 앞두고 기존 스위치 게임과의 호환성을 테스트 중이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닌텐도가 1만5000개 서드파티 게임 중 1만개 이상을 스위치2에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동영상 스트리밍 앱은 지원되지 않을 전망이다.
닌텐도는 기존 스위치용 훌루(Hulu), 크런치롤(Crunchyroll), 잉키펜(InkyPen), 아베마(Abema), 니코니코(Niconico) 앱이 스위치2에서 작동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이는 해당 앱들이 스위치2 호환 업데이트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스위치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처럼 멀티미디어 기기로 포지셔닝되지 않았지만, 스트리밍 서비스조차 지원하지 않는 건 이례적이다.
스위치2는 122개 퍼스트 파티 게임 중 닌텐도 라보 키트(Labo cardboard kits) 등 일부 게임만 호환되지 않으며, 조이콘 기능을 활용하는 게임은 외부 조이콘을 연결해야 한다. 또한, 서드파티 게임 개발자들도 스위치2용 업데이트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는 소프트웨어 에뮬레이터와 하드웨어 호환성을 결합한 방식으로 스위치 게임을 스위치2에서 실행할 계획이다. 이는 밸브(Valve)가 스팀덱에서 윈도 게임을 실행하는 방식과 유사하며, 성능 저하 없이 대부분의 스위치 게임이 스위치2에서 작동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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