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사진: 한국닌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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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스위치2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Nintendo Switch Online) 앱은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앱으로 이름을 바꾸고, 스크린샷 공유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스위치2의 새로운 스크린샷 및 영상 업로드 기능이 추가되면서, 스마트폰과 콘솔을 직접 연결해 QR코드 없이도 미디어를 쉽게 전송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기존 스위치에서도 가능했던 기능이지만, QR코드 스캔 오류로 불편함이 컸던 만큼 이번 업데이트가 사용자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업로드된 파일은 앱에서 최대 30일간 저장되며, 용량이 초과되면 오래된 파일부터 삭제된다.
또한, 스위치2의 멀티플레이어 음성 채팅 기능인 '게임챗'(GameChat)도 앱을 통해 지원된다. 친구 초대, 온라인 상태 알림, 친구 요청 기능이 추가되며, 보다 원활한 소셜 경험을 제공한다. 앱을 열면 '젤다 노트'(Zelda Notes) 아이콘이 표시되지만, 이는 6월 5일 이후 활성화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스위치2용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The 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 및 '티어스 오브 더 킹덤'(Tears of the Kingdom)과 연동되며, 코록 및 신전 위치 추적, 오토빌드 창작물 공유, 게임 기록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닌텐도는 스위치2 출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도 개선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서는 닌텐도 64(N64) 게임 라이브러리에 되감기 기능과 CRT 필터 옵션이 추가되며, 이는 기존 패미컴(NES)과 슈퍼 패미컴(SNES) 게임에서 지원되던 기능을 확장한 것이다. 다만, 스위치1 사용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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