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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픽] 암호화폐 투자 "스스로 책임져야"… 닌텐도 스위치2, 예약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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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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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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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C 위원 "암호화폐 투자자, 정부에 불평하지 말아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책임자인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투자자에게 정부 의존을 경계하라고 강조했다.

    피어스 위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서 "대부분의 암호화폐 토큰은 증권이 아니며, 이를 취급하는 거래 플랫폼도 SEC 등록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밈코인에 대해 "투자자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며 "투자 결정을 내린 후 문제가 발생하면 정부에 불평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자체 재무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서도 "공시만 제대로 하면 상관없다"며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피어스 위원과 폴 앳킨스 신임 위원장 등 공화당이 SEC를 장악하면서 SEC는 밈코인, 일부 암호화폐 채굴, 특정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할권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 중이다.

    그러나 SEC가 시작한 정책 입안 경로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의회 의원들은 SEC의 의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새로운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비트코인보다 비싸?…메타플래닛 주식이 5배 고평가된 이유

    비트코인(BTC) 대안주로 주목받는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의 주가가 비트코인보다 5배 비싼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모델로 삼아 자금을 비트코인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151억9500만엔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며 보유량을 7800 BTC로 늘렸다.

    메타플래닛 주가는 지난 한 달간 224% 급등했으며, 지난 6개월 기준으로는 무려 400% 상승하며 보유 비트코인 대비 과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x리서치(10x Research)에 따르면 메타플래닛 주가는 전날 주당 1116엔에 마감했으며, 이는 비트코인 1개당 59만6154달러로 평가된 수준으로 실제 비트코인 시세 대비 447%의 프리미엄(고평가)이 반영된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메타플래닛 주가 프리미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스트래티지의 재무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마티 켄달(Marty Kendall)은 지난 16일 메타플래닛 주가의 적정가치를 743엔으로 평가한 바 있다. 켄달은 메타플래닛이 투자자들로부터 비트코인을 타사보다 빨리 축적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가에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시장에서의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주가 및 주가 대비 순자산가치(mNAV)를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켄달은 지적했다. mNAV는 기업 주가가 순자산 가치 대비 어느 정도 프리미엄 또는 할인되어 거래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1을 초과하면 고평가, 1 미만이면 저평가로 간주된다.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해시드·네이버페이와 부산 시민용 웹3 지갑 개발 협력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와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네이버페이(Npay)는 '부산 시민을 위한 부산 슈퍼앱 웹3 지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웹3 지갑(가칭 '비단주머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역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시민 참여형 서비스 구현을 이끌게 된다. 해시드는 자회사 샤드랩과 웹3사업 및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네이버페이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 유튜브, 쇼츠에 구글 렌즈 투입…영상 속 정보 실시간 검색 가능

    유튜브가 유튜브 쇼츠에 구글 렌즈를 도입해 시청 중인 영상에서 사물이나 장소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사용자는 쇼츠를 일시정지한 후 상단 메뉴에서 '렌즈'를 선택하고, 검색할 대상을 지정하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행지 영상을 보다가 특정 랜드마크를 선택하면 해당 장소 역사와 문화를 찾아볼 수 있다.

    이 기능은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경험이다.

    다만, 쇼츠에 유튜브 쇼핑 링크나 유료 제품 홍보가 포함된 경우에는 렌즈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또 베타 테스트 단계에서는 검색 결과에 광고가 표시되지 않는다. 이번 주부터 모든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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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2 [사진: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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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닌텐도 스위치2, 예약 폭주…정식 출시 앞두고 대란 예고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게임기 스위치2가 오는 6월 5일 정식 출시되는 가운데, 현재 예약 대란으로 당일 구매 가능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2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유통사가 스위치2에 대해 '예약 불가' 또는 '곧 출시 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유통사는 출시일에 맞춰 매장을 조기 개장해 현장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약을 놓친 소비자들은 6월 5일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 구매를 시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스위치2 예약은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초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등록한 사용자 중 우선 순위에 해당하는 고객들에게만 예약 초대장이 발송된 것이다. 초대를 받은 사용자는 이메일 수신 후 72시간 내에 구매를 완료해야 하며, 기존 스위치 유저와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가 우선 선정됐다. 초대를 받지 못한 소비자는 정식 출시일까지 기다려야 하며, 모든 예약을 출시일 이전에 처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닌텐도는 경고했다.

    ■ 퍼플렉시티, AI 검색 넘어 생산성 툴로 진화한다...새 기능 공개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보고서·스프레드시트·대시보드 생성 기능을 갖춘 '퍼플렉시티 랩스'를 공개했다.

    퍼플렉시티 랩스는 월 20달러 요금제에 가입한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며, 웹, iOS, 안드로이드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고 맥과 윈도 앱에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퍼플렉시티 랩스는 단순 검색을 넘어 사용자가 설정한 프로젝트에 맞춰 10분 이상 AI가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웹 검색, 코드 실행, 차트 및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등 보다 정교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특히, 스프레드시트 생성과 웹 앱 개발까지 지원해 데이터 구조화, 수식 적용, 문서 생성까지 자동화할 수 있다.

    ■ 에스엘에스바이오, 2029년까지 매출 연평균 22% 성장 목표

    의약품 품질 검사 및 신약개발 기업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중장기 성장 목표를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엘에스바이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22%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같은 기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 총주주수익률(TSR)은 30%를 설정했다. TSR은 2025년 30%에서 2029년 290%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업 확대 계획도 구체화했다. 체외진단기기 부문에서는 2026년 코로나19·인플루엔자 콤보키트와 인플루엔자 A·B 키트를 출시할 예정이며, 2027년에는 인체용 알러지 키트, 정자활동성 검사 키트, 비타민D 키트를 선보인다. 2028년에는 반려동물 알러지 키트와 소임신 진단 키트, 2029년에는 반려동물 주요 질환 신속진단 키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자가세포치료제 의약품 위탁생산(CDMO) 부문에서도 2028년까지 GMP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29년부터 위탁생산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마련했다. 2027년 설비투자 완료 이후 현금배당을 시작하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경영상 여건에 따라 일부 변경 가능성도 열어뒀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성장 기반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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