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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는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닌텐도 스위치2 체험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오는 6월5일 정식 출시되는 닌텐도 스위치2 실물 전시와 함께 각종 신작 타이틀의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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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조이콘2의 마우스 모드다. 해당 모드는 조이콘2를 손에 쥐고 바닥에 밀착시켜 미는 동작으로 커서, 화면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작 범위나 압력 감지에 따른 이동이 자연스럽게 게임에 반영돼 기존 조이콘1 조작으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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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잡은 상태에서는 실제 슛을 던지듯 손목을 활용해 조이콘을 움직이는데 강도에 따라 슈팅의 강약이 결정됐다. 이러한 정교한 조작과 물리적 반응이 이용자의 움직임을 게임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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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전반의 개선도 인상적이다. 닌텐도 스위치2는 이전 모델보다 약 1.7인치 더 커진 7.9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도킹 시 최대 4K 해상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게임의 그래픽 품질과 몰입감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특히 고사양 타이틀인 '젤다의전설: 왕국의눈물' 시연에서는 색감과 명암비가 한층 뚜렷해졌으며, 프레임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기기의 무게나 그립감이 부담스럽지 않아, 휴대성을 해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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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방문자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 부스를 방문해 게임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신작 '마리오카트 월드'의 경우 행사장 중앙에서 서바이벌존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동시에 게임에 참가해 최후의 승자를 가려내는 일종의 e스포츠 이벤트 경기가 진행되면서 현장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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