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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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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엑스박스 휴대용 게임기 출시, 순위권 밖…윈도 최적화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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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엑스박스 시리즈 S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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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Xbox) 휴대용 게임기를 개발 중이지만, 우선순위가 바뀌면서 당분간 출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MS가 엑스박스 휴대용 게임기보다 윈도11(Windows)이 기존 PC 게임기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윈도우 센트럴에 따르면, MS는 엑스박스 시리즈 X 후속 모델과 함께 2027년 휴대용 게임기를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내부적으로 다양한 코드명만 존재할 뿐 개발이 중단된 상태다.

    비록 자체 휴대용 게임기 개발이 지연되고 있지만, MS는 여전히 휴대용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MS는 에이수스(ASUS)와 협력해 '프로젝트 케넌'(Project Kennan)을 진행 중이며,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기는 AMD Z2 익스트림 칩을 탑재하고,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윈도11 버전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윈도우11이 레노버 리전 고, 에이수스 로그 앨라이(ASUS ROG Ally) 같은 초기 PC 휴대용 게임기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던 만큼, MS는 윈도우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노버 리전 고 S는 최근 스팀OS를 기본 탑재한 첫 비(非)밸브 휴대용 게임기로 출시되며, 스팀OS 생태계 확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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