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콘솔 게임 이모저모

    닌텐도 스위치2, 예판 대란…하지만 장기 성공은 미지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닌텐도 스위치2 [사진: 닌텐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를 앞두고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예판이 순식간에 마감되며 초기 흥행은 확실해 보이지만, 장기적인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스위치2가 강력한 출발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위유(Wii U)는 초기 판매량이 강력했지만, 결국 1400만대 이하를 판매하며 닌텐도의 실패 사례로 남았다. 하지만 스위치2는 1년만에 위유의 전체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문제는 초기 판매가 성공적이더라도 장기적인 인기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게임 시장 분석가 맷 피스카텔라(Mat Piscatella)는 출시 초반의 판매량이 수요보다는 공급량에 좌우된다고 지적하며, 스위치2의 성패는 초기 열광적인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대중 시장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게임 산업은 블록버스터 타이틀 제작 비용 증가, 소비자들의 게임 구매 감소, 미국의 관세 문제 등으로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다. 가디언의 게임 편집자 케자 맥도널드(Keza MacDonald)는 "스위치2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치품이며, 닌텐도가 대중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