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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이 강세를 보이며 알트코인 시장의 상승 가능성이 언급됐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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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트 불장 오나…이더리움, 30~55% 상승 기운 '솔솔'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BTC) 대비 강세를 보이며, 알트코인 시장의 새로운 상승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TH/BTC 차트에서 컵 앤드 핸들 패턴과 강세형 페넌트 패턴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이 30~55%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컵 앤드 핸들 패턴이 완성되면 ETH/BTC는 0.02596 BTC를 돌파해 0.03814 BTC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오는 7월까지 55%의 상승 가능성을 의미한다. 또한 불 플래그 패턴은 7월까지 현재 수준보다 약 30% 높은 0.03235 BTC까지 상승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초과하는 시점이 과거와 유사하다며, 2025년 대규모 알트코인 랠리를 예상했다. 과거 2020~2021년 강세장에서 알트코인 시장은 2500% 이상 급등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 이더리움 펙트라 업그레이드, 오히려 해커 공격 기회로…사용자 보안 위협
이더리움의 최근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지만, 오히려 해커들에게 새로운 공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거래 회사 윈터뮤트(Wintermute)는 펙트라 하드포크에 포함된 계정 추상화 업그레이드인 EIP-7702가 지갑을 스마트 계약처럼 작동하도록 설계됐지만, 80% 이상이 악성 코드에 악용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크라임인조이어'(CrimeEnjoyor)로 명명된 이 악성 코드는 EIP-7702 권한을 확보한 후 지갑을 스캔해 유출된 키를 자동으로 탈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보안 기업 슬로우미스트도 EIP-7702가 피싱 공격에 취약하다며, 지갑 서비스 제공자들이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안 전문가 테일러 모나한은 "EIP-7702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사용자의 개인 키 관리가 취약한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며, "이더리움이 더 효율적인 자동 공격을 가능하게 했을 뿐"이라고 분석했다.
■ 애플 아이폰17e 준비 중…SE 후속 라인업 변화 예고
아이폰 SE 시리즈를 대체한 아이폰16e가 출시된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17e를 준비 중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IT 분석가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17e의 시험 생산을 진행 중이며, 이는 SE 시리즈와 달리 매년 출시되는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아이폰17e는 아이폰17 시리즈에 탑재될 A19 칩셋을 사용하고, 새로운 C2 모뎀을 장착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 기능이 탑재된다면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궈(Ming-Chi Kuo)는 아이폰17e가 2026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향후 아이폰 출시 전략을 변경할 계획이다.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아이폰18 에어, 프로, 프로 맥스, 폴더블 모델은 2026년 가을에 출시되며, 아이폰18과 18e는 2027년 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아이폰16e가 2025년 3월 출시된 것과 같은 패턴으로, 'e' 모델이 정기적으로 출시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만일 아이폰17e가 출시된다면, 이는 SE 시리즈와 달리 정기적인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e' 시리즈를 어떻게 차별화할지, 그리고 기존 라인업과의 조화를 어떻게 맞출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 美 버라이즌, 고객 이탈 가속화…AI 시스템이 문제?
미국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이 인공지능(AI) 도입 이후 고객 불만과 가격 정책 혼란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버라이즌이 고객 유지 전략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해 신뢰를 잃고 있다고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고객은 AI로 인해 아무 이유 없이 요금 인상 대상자로 선정돼 요금이 부과되는 문제에 직면했다는 논란이 제기됐으며, 직원들조차 AI 도구로 인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버라이즌의 가격 정책도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일부 고객에게는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반면, 다른 고객에게는 이유 없이 요금 인상이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불투명한 정책은 고객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으며, 경쟁사인 T모바일과 AT&T가 더 나은 서비스와 가격을 제공하면서 고객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버라이즌은 AI를 활용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려 했지만, 오히려 청구서 오류와 내부 혼란을 초래했다. 직원들의 업무를 오히려 AI가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 불만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버라이즌은 미국 전역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위성 통신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지만, 현재의 운영 방식으로는 고객 이탈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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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2, 예판 대란…하지만 장기 성공은 미지수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를 앞두고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예판이 순식간에 마감되며 초기 흥행은 확실해 보이지만, 장기적인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위유(Wii U)는 초기 판매량이 강력했지만, 결국 1400만대 이하를 판매하며 닌텐도의 실패 사례로 남았다. 하지만 스위치2는 1년 만에 위유의 전체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문제는 초기 판매가 성공적이더라도 장기적인 인기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게임 시장 분석가 맷 피스카텔라(Mat Piscatella)는 출시 초반의 판매량이 수요보다는 공급량에 좌우된다고 지적하며, 스위치2의 성패는 초기 열광적인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대중 시장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게임 산업은 블록버스터 타이틀 제작 비용 증가, 소비자들의 게임 구매 감소, 미국의 관세 문제 등으로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다. 가디언의 게임 편집자 케자 맥도널드(Keza MacDonald)는 "스위치2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치품이며, 닌텐도가 대중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 테슬라 새 프로토타입 공장서 포착…신형 모델 나오나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테슬라의 새로운 프로토타입 차량이 포착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프리몬트 공장 상공을 비행하던 한 드론 촬영자는 앞면과 뒷면에 가벼운 위장막이 씌워진 테슬라 프로토타입 차량을 포착했다.
해당 차량은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테슬라의 새로운 저가형 모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는 이 차량이 위장막을 제외하면 기존 모델Y와 큰 차이가 없어, 해당 차량이 모델Y 퍼포먼스 버전이거나 테슬라가 준비 중인 저가형 모델Y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테슬라는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저가형 모델을 준비해 왔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2만5000달러짜리 저가형 전기차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으며, 모델3 및 모델Y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차량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챗GPT 대화에서도 '예의' 지켜야 할까?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가 우리의 사회적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 가족 대화방에서 챗GPT에게 '부탁합니다'나 '감사합니다'를 말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고, 한 사람은 AI에게 결혼 문제를 상담하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AI와의 상호작용이 일상화되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AI에게 감정적 의존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AI가 인간의 사회적 규범을 재정립하고 있으며, 감정적 유대와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털 에티켓 컨설턴트 일레인 스완(Elaine Swann)은 AI와의 상호작용 방식이 새로운 사회적 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다트머스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 닉 제이컵슨(Nick Jacobson)은 AI가 정신 건강 치료에 유용할 수 있지만, 잘못 프로그래밍된 AI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가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으며, 장기적인 결과를 예측하기도 어렵다. 오픈AI는 최근 챗GPT가 사용자에게 지나치게 아첨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수정했으며, 이러한 변화가 인간의 행동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AI가 사회적 상호작용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는 이제 막 시작됐다.
■ 엘앤에프, 늑장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 기업 엘앤에프가 늑장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경고를 받았다.
공시에 따르면 따르면 엘앤에프는 3월 20일 공시한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이후 정정 사실이 발생했음에도 정정 내용을 5월 29일 지연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 경고를 받은 것이라고 5월 30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이달 12일까지 이번 결정에 대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엘엔에프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고 부과벌점 및 공시위반제재금의 부과 여부도 결정된다.
다만, 이의신청이 없고, 위반 동기가 고의, 중과실이 아니며, 위반 중요성이 크지 않고, 과거 1년간 공시위반 사실이 없으면 심의가 생략될 수 있다.
엘앤에프는 "추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등 구체적인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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