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증을 전달받은 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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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개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1728만 7513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것으로 기록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개표 완료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 대통령은 득표율 49.42%, 득표 수 1728만 7513표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0.98%, 송진호 무소속 후보 0.10%의 순으로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최다 득표 기록은 지난 20대 대선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얻은 1639만 4815표보다 89만 2698표 많은 수치다. 득표율에서도 윤 전 대통령의 48.56%를 넘어섰다.
이 대통령의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은 1997년 이후 최고치인 79.4%로 잠정 집계된 높은 투표율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역대 대선 최다 득표율 기록은 ‘1 대 1’ 구도로 치러진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록한 51.55%이다. 이번 21대 대선 투표율은 18대 대선 최종 투표율 75.8%보다 3.6%포인트 높은 79.4%(선관위 잠정치)를 기록했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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