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사진: 닌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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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가 6월 5일(이하 현지시간) 출시되며, 8년만에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으로 돌아온다. 450달러에 출시되는 이번 모델은 7.9인치 1080p 디스플레이, 4K 출력 지원, 그리고 개선된 조이콘2를 탑재했다고 3일 IT매체 엔가젯이 알렸다.
조이콘2는 자석식 탈착 기능과 'HD 럼블2'(HD Rumble 2)를 지원하며, 아날로그 스틱은 기존보다 커졌지만 여전히 홀 효과 센서는 탑재되지 않았다. 또한, 새로운 프로 컨트롤러에는 리맵 가능한 버튼과 오디오 잭이 추가됐다.
닌텐도는 스위치2와 함께 '게임키 카드'(Game-Key cards)를 도입해 디지털 게임을 물리적 카트리지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초기 실행 시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며, 이후에는 카드를 꽂아야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2~6.5시간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보존 모드'(Battery Preservation Mode)를 통해 충전 시 배터리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스위치2는 와이파이 6을 지원하며, 새로운 독에는 이더넷 포트도 추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닌텐도는 스위치2 액세서리 가격을 인상했다. 프로 콘트롤러는 85달러, 조이콘2는 95달러, 독 세트는 120달러로 책정됐으며, 기존 제품 대비 최대 10달러까지 상승했다.
예판은 4월 24일 시작됐지만, 월마트(Walmart), 베스트바이(Best Buy), 타겟(Target) 등 주요 유통업체의 서버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혼란이 발생했다. 현재 추가 예판은 없으며, 코스트코가 마리오카트 번들을 출시일에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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