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전북도당 "권영국에 모아준 표, 새 진보 정치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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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은 4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건강한 야당으로서 전북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도당은 "정치는 승패를 떠나 국민을 위한 봉사"라며 "전북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정권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호남에서 유일하게 10.9%로 지지해준 전북 도민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노동당 전북도당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권영국 후보는 도내에서 0.81%를 득표했다"며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인정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어 "권 후보와 진보 정치에 모아준 한표, 한표는 사표가 아니라 진보 정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리 당은 도민의 삶과 생활을 책임지는 정당으로써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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