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입국 제한 국가 명단 발표의 배경으로 최근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유대인 대상 화염병 테러 사건을 거론했다. 그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콜로라도 테러는 제대로 심사받지 않은 외국인의 입국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향후 입국 금지 대상국의 명단이 수정되거나 더 추가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부분적 입국 제한 국가로 부룬디, 쿠바, 라오스, 시에라리온, 토고,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7개국을 지정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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