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 수 22만 5,977명 기록
'드래곤 길들이기'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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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개봉 첫날인 지난 6일 22만 2,9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2만 5,977명을 기록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미키 17'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모은다. 역대 라이브 액션 영화 흥행 1, 2위를 차지한 '알라딘'의 7만 2,736명과 '미녀와 야수'의 16만 6,930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넘어선 수치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실사화에 첫 도전한 드림웍스 스튜디오는 '드래곤 길들이기'를 통해 웃게 됐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원작 애니메이션 3부작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 넘으며 프랜차이즈 최고 오프닝을 달성, 레전드의 귀환을 알렸다.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CGV 골든에그 지수 99%를 기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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