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7월 공개하는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7 2차 티저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영상엔 접혀있던 갤럭시Z 폴드7 화면이 펼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삼성은 영상에서 갤럭시Z 폴드7의 얇은 두께를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더 큰 화면, 더 뛰어난 카메라, 더 강력한 성능, 더 다양한 방식의 연결과 창작 도구 이 모든 경험을 한 손에 담길 원한다"며 "단순한 스펙과 기능의 조합을 넘어 일상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정의하는 '울트라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로 문자, 검색, 게임 등 일상적인 작업을 최적화할 뿐 아니라 휴대성도 뛰어나다"며 "화면을 펼치는 순간, 콘텐츠 감상부터 문서 작성까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대화면이 펼쳐진다. 갤럭시 AI도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돼 직관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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