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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합동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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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스스로에 대해 "내란 종식의 선봉이자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11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원내대표 후보로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서 후보는 "최고위원을 2년 동안 하면서 윤석열정부가 얼마나 잘못하는지 지적해왔다"며 "법제사법위원회를 1년 넘게 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검찰과 김건희 주가조작, 윤석열 정부의 채해병 수사 외압, 내란 등에 대해 지적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 단장을 하면서 명태균 게이트 특검법을 만들고 통과하는 역할 속에서 (스스로) 내란 종식의 선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또 "이재명 정부 파트너로 일하면서 그동안 만든 민생 법안도 많다"며 "전 국민 재난 지원금을 꼭 만들어내서 전 국민에게 경제를 살릴 마중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 있을 때 코로나 시절에 전 국민 재난 지원금도 만들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에 많이 이야기한 지역화폐도 행안위원장이었을 때 30조원을 만들었다.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제가)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여당 원내대표가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정부에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뒷받침을 확실히 하되 대신 소통을 정확하게 해서 국민들께 제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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