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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스플래툰 시리즈 최초의 스핀오프 '스플래툰 레이더스'(Splatoon Raiders)를 발표하며, 스위치2 전용 타이틀로 출시된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이번 작품은 새로운 지역 '스피랄라이트 섬'(Spirhalite Islands)를 배경으로 하며, 싱글 플레이 중심의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티저 영상에서는 멀티플레이 언급이 없었으며, 플레이어가 '기계공' 역할을 맡아 스플래툰 세계관 속 밴드 '딥 컷'(Deep Cut)과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스플래툰 3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버전 10.0이 오는 6월 12일 스위치와 스위치 2에서 동시 배포되며, 새로운 무기 30종과 보조 무기, 특수 무기가 추가된다. 매치메이킹 개선을 위해 '시리즈 웨폰 파워'(Series Weapon Power) 시스템이 도입돼, 승률에 따라 유저들을 더욱 정밀하게 매칭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맵 '어친 언더패스'(Urchin Underpass)가 복귀하며, 스위치2에서는 그래픽과 성능이 더욱 향상된 버전을 제공한다. 스플래툰과 동물의 숲 시리즈는 닌텐도의 대표 IP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에서 3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스플래툰 레이더스'의 최초 출시는 닌텐도 스위치2에서만 진행되지만, 티저 영상에서는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다른 콘솔에서도 출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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