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평택센터에 트위니 AMR '나르고 오더피킹' 도입
하반기 실증 거쳐 현장 맞춤형 제품 개발 투입 예정
지난 12일 트위니 대전 본사에서 열린 트위니와 컬리의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천홍석(오른쪽 두번째)·천영석(맨 오른쪽) 트위니 공동대표와 권지훈(왼쪽 두번째) 컬리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트위니)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컬리 물류창고에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효율성 실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트위니가 개발한 ‘나르고 오더피킹’을 컬리 평택센터에 구축, 올 하반기 중 한 달 동안 실증에 나선다
이에 앞서 컬리가 요청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추가로 개발해 현장에 맞춤형 제품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실증 결과에서 가시적 성과 발생 시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오더피킹 및 공장 자동화 등을 위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물류센터 근로자가 동일한 공간에서 더 많은 작업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단순 반복 이동 업무를 대신하는 로봇인 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공급 중이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근로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피킹 시간 감소, 피킹 오류 최소화 등 생산성 향상을 도와 도입 물류 기업들로부터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컬리는 IT기술을 기반으로 식품과 뷰티 상품 등을 큐레이션하고 판매하는 리테일 테크 기업이다. 차별화된 상품과 품질을 앞세워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컬리는 현재 경기 평택과 김포, 경남 창원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평택 물류센터는 최대 규모로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나르고 오더피킹 투입을 통해 컬리의 물류 경쟁력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훈 컬리 본부장은 “자율주행 로봇 개발 선두기업인 트위니와 로봇을 통한 피킹 자동화 실증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실증을 통해 피킹생산성 향상 효과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