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국제유가 흐름

    국제유가·환율 하락에 '수입물가' 넉 달째 하락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달 수입물가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에 넉 달째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5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자료를 보면 수입물가지수는 전달보다 3.7% 하락해 2023년 11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수입물가 하락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기인했고 전달과 비교해 원유가 9.2%, 무연탄이 7.8%, 커피가 6.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수출물가도 화학제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리며 전달보다 3.4% 하락했습니다.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더 많이 내리면서 1년 전보다 3.4% 상승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져 이달 수입물가가 오를지는 추이를 좀 더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