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금)

    GH, 장마철 대비 반지하 1126가구 '재해보험' 무료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장마철을 앞두고 기존주택전세임대 반지하 거주 1126가구를 대상으로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GH는 보험료 중 계약자 자부담금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차수판,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 비용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상층으로 이사할 경우 이사비도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시아경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기존주택 전세 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희망하는 기존주택을 GH가 전세계약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과 주택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GH가 세심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