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점점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란과의 핵 협상 의지를 밝혀 온 미국도 이란을 향해 "무조건 항복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란의 핵 시설을 궤멸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미국에 초대형 벙커버스터 지원을 요청해 왔습니다. 이에 트럼프는 "인내심이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국의 적극 개입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란도 "전투가 시작됐다"면서 저항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좀처럼 출구를 찾기 힘든 상황, 트럼프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이란과 이스라엘이 쥔 카드는 무엇일까요?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진행 정경윤 / 출연 인남식 / 영상취재 강동철 / 영상편집 소지혜 / 디자인 임도희 / 화면출처 USAF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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