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수)

    "AI 통번역부터 탄소관리까지"…AI·ESG 관광 현장실증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사, 혁신기업 11곳 선정

    관광현장에 AI 기술 투입

    통번역·스마트지도 도입

    순천만정원·카페쇼서 실증

    이데일리

    관광현장 문제해결 오픈이노베이션 수상기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025 관광현장 문제해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할 11개 기업(중복 포함)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17일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관광 현장에 접목해 현안을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의 주제는 AI 및 ESG 기반 기술로, 공사는 AI 스마트지도, AI 스마트분석, AI 스마트미팅, AI 스마트안내, AI 디지털휴먼, 스마트콘텐츠, 스마트ESG 등 7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XR 공간정보 및 AI 기반 통합 스마트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딥파인’, AI 영상분석 기반, 박람회·관광지 공간분석 및 이용자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주)트리플렛’, 실시간 비즈니스 대화형 통번역 및 이동형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플리토’, 대화형 AI 아바타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플루언트’, XR 기반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아티젠스페이스’, MICE 탄소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후두시랩(주)’ 등으로 총 11개다.

    공사는 선정된 기업과 함께 연간 4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과 전 세계 75개국, 약 13만 명이 방문하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카페쇼’의 관광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증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