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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중동정세가 한층 긴박해지면서 매도세 유입으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0.67 포인트, 0.38% 떨어진 2만3620.02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4.95 포인트, 0.41% 밀린 8559.24로 거래를 시작했다.
일부 언론은 미국 당국이 며칠 사이에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해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동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 선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인플레가 여름에 상승한다고 밝힌 것도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가 급락하고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석탄주 중국선화, 화룬전력, 귀금속주 저우다푸,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스야오 집단,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통신주 중국롄퉁,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중국해외발전,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유제품주 멍뉴유업,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중국은행,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동영상주 콰이서우, 택배주 중퉁 콰이디, 한썬제약, 중국해양석유,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금광주 쯔진광업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주 중신국제,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게임주 왕이, 부동산주 링잔, 화룬완샹, 맥주주 바이웨이, 지리차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35분(한국시간 11시35분) 시점에는 272.96 포인트, 1.15% 내려간 2만3437.7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6분 시점에 100.97 포인트, 1.18% 하락한 8493.22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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