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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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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원내대표, 국민의힘 원내수석에 재선 유상범·김은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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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300]

    머니투데이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왼쪽)와 유상범 법사위 간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5.6.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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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국민의힘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유상범·김은혜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송 원내대표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운영 및 전략을 담당할 운영수석과 당의 의원입법 및 정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수석을 신설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 운영수석은 당 수석대변인, 법사위 간사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하며 원직을 지키고 합리적 비판과 정책적 균형감을 보여주며 국회와 당내 신뢰받는 강단 있는 정치인"이라며 "김 정책수석은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역임하며 탁월한 대국민 소통 능력을 보여왔으며 수도권 재선 의원으로서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민생 정책을 다수 발의하고 추진하는 등 정책 기획과 입법 역량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원내대변인으로 초선의 박성훈·최수진 의원 등을 임명했다. 또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는 권성동 전 원내대표 지도부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박수민 의원을 임명했다.

    이 밖에도 송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단으로 박상웅·서명옥·조승환 ·최은석 ·곽규택 ·조지연 ·박충권 ·강선영 의원 등을 임명했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원내대표 선거 합동토론회에서 원내지도부 등 인선 과정에 계파에 치우치지 않는 탕평 인사를 선보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송 원내대표는 이러한 탕평 인사를 추후 구성할 당 혁신위원회 등에 적용할 방침이다.

    송 원내대표를 비롯한 신임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국민의힘이 합리적이고 건전한 중도 보수 정당으로서 본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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