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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핀에어, 15년 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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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핀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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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북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주관하는 ‘2025 세계 항공 대상’에서 15년 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를 비롯해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북유럽 베스트 승무원’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해 각 부문별 수상 항공사를 선정한다. 핀에어는 북유럽 지역과 장거리 노선 운항 전반에 걸쳐 승객들에게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 북유럽 최고 항공사,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북유럽 베스트 승무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핀에어 최고 고객 책임자 사이먼 라지는 “올해는 무려 3개 부문에서 수상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북유럽 최고 항공사’에 15년 연속 선정된 점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핀에어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핀에어는 북미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 5월 4일부터 헬싱키-토론토 노선을 주 3회(월·수·토)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2015년 운항 종료 이후 11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승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항공 네트워크를 제공할 전망이다. 토론토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상업 및 금융 중심지로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근교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도시다.

    핀에어는 이 외에도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북미 주요 도시 노선의 내년 여름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북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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