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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당 대표 출마 선언에 앞서 "민주당은 하나가 되었을 때 가장 강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더 단단해지고 더 끈끈해져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오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 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8월 2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투표 55%, 국민 여론조사 30%를 적용해 새 대표를 뽑습니다.
이번에 뽑히는 당 대표의 임기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잔여 임기인 1년 입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15일, 가장 먼저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가 당권 경쟁에 뛰어 들면서,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를 뽑는 선거는 '친명' 맞대결로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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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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