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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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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2 중고 구매자 '멘붕' 이유?…구매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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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닌텐도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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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를 중고로 구매하려는 게이머들은 다소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IGN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한 레딧 사용자가 월마트에서 구매한 중고 닌텐도 스위치2가 부팅하자마자 '벽돌' 상태가 됐다.

    이는 사용자가 미그(MIG) 플래시 도구를 사용해 콘솔을 개조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로, 닌텐도는 온라인 서비스 접근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닌텐도는 스위치2 출시 전부터 사용자 동의서에 '개조된 기기는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될 수 있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해당 문제를 겪은 사용자들은 오류 코드 '2124-4508'을 확인했으며, 이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상태다.

    문제가 된 중고 스위치2는 마리오 카트 에디션이었으며, 구매자는 콘솔에 이상이 없어 보여 할인된 가격에 구매했지만, 결국 '벽돌' 상태로 확인됐다. 다행히 월마트는 환불로 처리했지만, 온라인 거래로 중고 스위치2를 구매한 경우 피해를 보상받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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