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일)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정부 "이스라엘-이란 휴전 환영, 중동 평화 위한 노력 동참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동의 평화와 안정 위해 지속 동참할 것” 외교부 대변인 성명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우리 정부가 이스라엘-이란의 휴전에 환영의 뜻을 보내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24일 이스라엘-이란 간 휴전 발표를 환영하며, 그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온 미국과 관련국들의 외교적 노력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모든 당사국들이 금번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정부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미국의 중재 속에 12일간 이어진 상호 공습을 마무리하고 휴전을 선언했다. 다만 여전히 양측의 공방은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자로 단계적 휴전을 선언했지만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이스라엘은 전투기를 띄워 보복 공습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란은 미사일 발사를 부인했으며,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도 레이더 기지를 겨냥해 제한적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데일리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