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등 혐의로 체포
60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택시를 몰며 사람들을 친 20대가 체포됐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6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31분께 화성시 비봉면 한 도로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B씨 등 남성 두 명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가 왔는데 사람을 치고 다닌다", "택시 기사가 쓰러져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현장에선 60대 택시 운전기사가 쓰러져 있었고 119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공조 요청을 받은 서울 방배경찰서는 A씨를 붙잡아 화성서부경찰서에 인계할 예정이다.
택시 기사 살해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확보한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