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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오픈놀, 번아웃 청년 위한 문화예술 일자리로 재도전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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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일자리 서비스 제공 전문기업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재취업 번아웃'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라며 "기획부터 실무, 사후 경력관리까지 이어지는 구조적 일자리 연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15~39세 청년 '쉬었음 인구'는 10년 새 약 2배 늘어 2025년 2월 기준 82만 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82%는 이전 직장 퇴사 후 구직 의욕을 잃은 '재취업 번아웃' 상태다. 퇴사 이후 노동시장으로 복귀하지 않는 청년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에 대응, 오픈놀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학예·전시 기획 △공연·축제 운영 △도서관·기록물 관리 등 4개 분야다. 여기에 400여 명을 모집, 기관 실무 참여와 함께 △기획 실습 △PPT·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자격증 이수 등 커리큘럼 기반 현장교육을 병행 중이다. 일부 기관은 박물관·미술관 등 경력인정기관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학예사 응시요건도 충족할 수 있다.

    특히 오픈놀은 단기 실무 경험을 AI 기반 인재 매칭 서비스 '미니인턴'과 연계, 이후 경력 개발까지 지원한다. 수료자는 참여 과업 결과물을 미니인턴의 '경험기록' 및 '포트폴리오 진단' 기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예술분야 민간 일자리 정보와 후속 인턴십 제안 등을 받으며 실무부터 포트폴리오 구축, 취업으로까지 연결된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문화예술 분야는 경력 진입 장벽이 높고 실무 없이 취업만 준비하면 자신감을 잃기 쉽다"며 "실제 일을 해보며 다시 일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놀은 청년들이 '다시 일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돕는 온·오프라인 일자리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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