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에이수스와 협력해 \'엑스박스 엘라이\'를 공개했다.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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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 로라 프라이어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엑스박스(Xbox) 브랜드의 미래를 논하며, 엑스박스 게임 하드웨어가 사실상 '죽었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로라 프라이어 프로듀서는 최근 공개된 에이수스 ROG 엑스박스 앨리와 엑스박스 앨리 X를 언급하며, 기존 하드웨어에 엑스박스 스티커만 붙이는 방식이 놀랍지 않다고 지적했다. 엑스박스는 더 이상 독점 게임을 만들지 않으며,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정책으로 인해 엑스박스 게임이 다른 플랫폼에서도 실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는 엑스박스 퍼스트파티 게임들이 긴 개발 주기를 겪고 있으며, 최근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에서도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3'나 '페이블', '퍼펙트 다크' 리메이크 같은 주요 타이틀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독점 콘텐츠 부족과 장기간의 개발 주기가 소비자들에게 에이수스 ROG 엑스박스 앨리보다 스팀 덱 OLED나 PC 조립을 선택할 이유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엑스박스가 하드웨어 사업에서 점차 철수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엑스박스 게임 패스 가입자를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 판매가 전작인 엑스박스 원보다 뒤처지는 상황에서 전략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는 멀티플랫폼 소프트웨어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관련해 엑스박스 수장 필 스펜서는 엑스박스 게임을 다른 플랫폼에서도 출시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하드웨어를 개발하기보다 에이수스 같은 서드파티 제조사들이 엑스박스 라이선스 제품을 제작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메타는 한정판 메타 퀘스트 3S 엑스박스 에디션을 출시하며, 엑스박스 하드웨어 시장이 점차 외부 제조사 중심으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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