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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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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매출 1억원 달성한 다에리소프트...인디게임 '무한의 사신키우기'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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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준 기자]

    테크M

    다에리소프트 '무한의 사신키우기'가 구글플레이·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1위에 등극했다. / 사진=다에리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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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인디게임사인 다에리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게임을 통해 일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인디게임 업계에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다에리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방치형 액션 RPG '무한의 사신키우기: 회귀한 사신'이이 양대마켓에서 인기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무한의 사신키우기는 '사신'이라는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방치형 성장 RPG 장르의 게임이다. 유저가 직접 사신이 돼 끊임없이 강해지는 '무한 성장'의 쾌감을 제공한다. 단순한 조작으로 화려한 액션과 전략적 육성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라이트 유저부터 하드코어 유저까지 폭넓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독창적인 세계관과 '사신'이라는 매력적인 주인공 설정, 빠른 성장과 중독성 있는 전투 템포가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개성 넘치는 아트와 다양한 수집 요소, 실시간 경쟁 콘텐츠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 등이 입소문을 타며 국내외 유저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다엘 다에리소프트 대표는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통해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에리소프트는 '작지만 강한' 게임을 만드는 것을 철학으로 하는 인디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캐릭터 중심의 세계관 설계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치형 RPG'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무한의 사신키우기를 포함해 서비스 하고 있는 게임들의 성과가 인디게임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일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전 세계 유저들에게 국내 인디게임의 저력을 알리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인디게임 시장에서 한 개발사가 일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같은 사례가 인디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 게임 시장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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