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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고용부, 상습 임금체불 건설기업 감독 실시…노동·산재·외국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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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권창준 고용노동부 장관 직무대행 차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동안전 종합대책 수립 범정부 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7.9/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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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가 건설경기 악화로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등 위험이 커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통합감독에 나선다.

    고용부는 9일 최근 2년간 임금체불이 다수 발생한 10개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사업장 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건설업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종합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통합감독은 100여 명의 감독관으로 구성된 합동 감독팀이 맡는다. 임금체불과 산업재해에 취약한 원·하청 구조 전반을 들여다보고, 실질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감독 대상은 기업 본사는 물론, 해당 기업이 시공 중인 50억원 이상 주요 현장의 하도급 업체까지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노무관리 △안전보건 관리체계 △외국인 불법 고용 등이다

    아울러 원·하청 간 불공정 관행과 불법 하도급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임금체불과 산재의 고질적 원인으로 지목되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권창준 고용부 차관은 "새 정부는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취약계층이 다수 일하는 건설 현장 대상 전국 단위 통합 감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로감독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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