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목)

    이슈 스마트폰 소식

    삼성 갤럭시 Z 폴드7 출시…美 관세 압박 속 가격 경쟁력 통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갤럭시 Z폴드7 시리즈 [사진: 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데이브다스(Dave Das) 삼성전자 모바일 경험 담당 부사장은 삼성 언팩 조찬 패널에서 관세 영향에 대한 질문에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너무 유동적이고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지금 당장 휴대폰을 확인해서 내가 하는 말이 여전히 유효한지 확인해야 할 정도"라며 미국발 관세 변화의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이어 다스 부사장은 "삼성은 어떤 상황에서든 미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 최고의 경험, 최고의 서비스를 매력적인 가격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미국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투데이

    갤럭시 Z폴드7의 슬림 디자인 [사진: 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7 가격이 전작보다 100달러 인상된 가운데, 다스 부사장이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이번 가격 조정이 관세보다는 부품(새로운 200MP 센서) 및 제조 공정(4.2mm 두께)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