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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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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 장관 내정자 “일부 주택시장 과열, 양질의 주택 신속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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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진나 1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 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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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12일 “서울 등 일부 지역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만큼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안정적 시장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12일 언론에 배포한 지명소감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내정자는 “언제 어디에서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국토 균형발전과 이동권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김 내정자는 또 “어려운 경제를 회복하는 것도 시급하다”며 “첨단 산업단지와 미래 모빌리티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김 내정자는 “싱크홀, 항공 참사 등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3선 의원이다. 19대와 21대 국회에서 부동산, 건설정책 등을 담당하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지난 11일 이재명 정부의 첫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

    김원진 기자 one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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