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교역소. AP 자료사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4일 미국 고관세 정책에 대한 불투명감이 커지면서 반락 출발했다가 중국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유입해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1일 대비 39.00 포인트, 0.16% 하락한 2만4100.57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8.13 포인트, 0.09% 밀린 8679.4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석탄주 중국선화, 롄허능원, 전기차주 리샹이 급등하고 동영상주 콰이서우, 반도체주 중신국제, 금광주 쯔진광업,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화룬전력,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지리차, 가전주 하이얼즈자,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생수주 눙푸 산취안, 유리주 신이보리, 한썬제약이 뛰어오르고 있다.

반면 훠궈주 하이디라오가 급락하고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식품주 캉스푸, 검색주 바이두,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약품주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징둥건강,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유방보험도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32분(한국시간 11시32분) 시점에는 45.41 포인트, 0.19% 올라간 2만4184.9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2분 시점에 24.18 포인트, 0.28% 상승한 8711.74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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