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0% 관세 부과' 위협에 맞닥뜨린 유럽연합(EU)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미국의 교역국들과 함께 단기적 공동 대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 통신은 EU가 캐나다와 일본 등 미국 동맹국들과 '트럼프 상호관세'에 대한 공동대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대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U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자동차와 농산물 관세 등 사안에 걸려 나아가지 못하자 캐나다, 일본과 접촉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U는 다음 달 1일까지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해 단기 대응책과 장기 대책도 준비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EU 통상 장관들은 14일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어 관세 대응 조치를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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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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