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경찰서 |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사측의 화물차 운송을 방해하며 집회를 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간부 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두 달여 간 오리온 청주공장 출입구에서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집회를 한 이들은 출입하는 화물차를 몸으로 막아 세우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채증 영상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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